맛집

단맛 NO! 담백함에 빠진 부산 시스루찐빵 첫 경험

아즈라엘35 2025. 5. 3. 23:16

예약 필수! 시스루찐빵 솔직 리뷰

부산 여행 중 남포동 부평깡통시장을 걷다가,
현지인보다 관광객에게 소문난 찐빵 맛집, 시스루찐빵에 다녀왔어요.
작은 가게지만 늘 대기줄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겉이 비칠 정도로 얇은 피 속에 가득 찬 팥소'**로 유명한 곳이에요.

하지만 이곳은 단순히 지나가다 하나 집어먹는 찐빵집이 아닙니다.
예약 없이 방문하면 구매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셔야 해요.
오픈 전부터 예약 문자가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고,
매장 앞에서 바로 픽업해가는 시스템이라 동네 맛집이라기보다 '예약 필수 프리미엄 찐빵 전문점'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저도 미리 시간 맞춰 예약을 하고 나서야 겨우 맛볼 수 있었는데,
한 입 베어 물자마자 **“왜 이렇게까지 인기 있는지 단번에 납득”**하게 되었답니다.

예약 필수 프리미엄 찐빵 전문점 – 부산 남포동 시스루 찐빵집 외관

 


■ 예약 없이는 절대 못 산다

저는 아침 8시 30분쯤 현장에 도착해 주문을 했는데요,
그 자리에서 바로 사는 건 안 되고 픽업 예약만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예약하면 이른 픽업은 11시부터 가능, 저는 일부러 여유 있게 12시 픽업 예약을 했답니다.
이 점을 모르고 갔다간 헛걸음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부산 남포동 시스루 찐빵 예약 안내문 – 영업시간 및 가격, 예약방법 상세 공지

 


■ 시스루찐빵 맛 솔직 후기

찐빵은 겉피가 쫀득쫀득, 팥앙금은 전혀 달지 않아서 담백하고 고소해요.
특히 식은 상태로 먹으면 쫀득한 식감이 더 살아나서 개인적으로 훨씬 맛있게 느껴졌어요.
따끈할 때 먹는 부드러움도 좋지만, 저는 차갑게 식힌 쪽에 한 표!
달달한 일반 찐빵을 좋아한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부산 남포동 시스루 찐빵 – 달지 않은 담백한 팥소의 찐빵 6개입

 



■ 구매 방법 & 팁

예약: 아침 8시 30분부터 방문해 픽업 예약 → 11시 이후부터 픽업 가능

 

온라인 예약: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30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단 2분 만에 매진

맛 즐기기: 따뜻할 때 vs 식힌 후, 둘 다 먹어보고 비교해 보세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지나치게 단 팥앙금이 부담스러운 분
✔ 쫀득쫀득한 전통 찐빵 식감을 좋아하는 분
✔ 부산 여행 중 현지 시장 먹거리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