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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운동 기록] 꾸준함이 주는 성취감! 명암저수지 저강도 러닝 (6/11)

아즈라엘35 2025. 6. 13. 14:29

3만 3천보! 명암저수지 러닝 매일 걷는 습관의 놀라운 결과

안녕하세요! 매일 꾸준히 몸을 움직이며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는 전업주부입니다. 오늘은 며칠 전, 6월 11일의 운동 기록을 공유해 드릴까 해요. 겉으로는 늘 비슷한 운동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일 조금씩 다른 저만의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

 

모바일 피트니스 앱 'HeyTap Health'의 6월 11일 일일 활동 기록 화면. 33,095걸음, 250분 활동 시간, 1,539kcal 소모가 표시되어 있으며, 총 이동 거리는 29.36km임.

 

6월 11일, 나의 운동 기록은?

이 날도 3일째 찾아가고 있는 명암저수지 둘레길을 달렸습니다. 사진 속 기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날도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는 활동량을 기록했네요!

  • 걸음 수: 33,095보 (목표 10,000보)
  • 활동 시간: 250분 (목표 90분)
  • 활동 칼로리: 1,539 kcal (목표 300 kcal)
  • 총 칼로리 소모량: 2,511 kcal
  • 활동으로 이동한 거리: 29.36 km

일상 속 '걷는 습관'이 만든 놀라운 걸음 수

'와, 걸음 수가 정말 많네요!'라고 놀라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사실 제 하루 걸음 수가 이렇게 많은 데는 특별한 비결이 있답니다. 바로 일상 속에 녹아든 '걷는 습관'이에요.

저는 아침에 사랑스러운 반려새들을 데리고 30분 정도 산책을 나가요. 작은 친구들과 함께 싱그러운 아침 공기를 마시며 걷는 시간이 하루의 시작을 활기차게 만들어주죠. 그리고 식사 후에도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집 밖을 나섭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 있기보다는, 시간이 나면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가 걷는 게 몸에 밴 습관이 되었거든요.

이런 작은 습관들이 모여 생각보다 많은 걸음 수를 채워주고, 덕분에 매일 꾸준히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것 같아요. 특별한 운동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일상 속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운동으로 연결되는 셈이죠.

명암저수지에서 저강도 러닝, 쉽지 않아도 즐겁게!

이날 러닝의 목표는 '저강도 심박수 유지'였어요. 제 나이대에 맞는 저강도 심박수는 107~120 사이인데, 사실 이 강도를 유지하며 뛰는 게 생각보다 정말 어렵더라고요. 조금만 속도를 내면 심박수가 140을 훌쩍 넘어버리기 일쑤거든요. 😅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최대한 저강도에 맞춰 뛰려고 노력했습니다.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걷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또한 운동의 과정이지!"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즐겁게 달리려고 애썼어요. 목표한 심박수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아도, 시원한 저수지 바람을 맞으며 땀 흘리는 시간은 그 자체로 기쁨이 됩니다.

땀 흘린 후의 성취감, 그리고 작은 바람

러닝을 마치고 나면 몸은 힘들지만, 그만큼 기분도 상쾌하고 무엇보다 '오늘도 해냈다!'는 성취감이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요. 이 맛에 매일같이 운동화를 고쳐 신는 것 같아요.

사실 매일매일 이렇게 소중한 운동 기록들을 바로바로 포스팅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니 쉽지 않네요. 그래도 꾸준히 운동하며 저의 작은 변화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하루를 건강하게 마무리하시나요?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운동 기록으로 또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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