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산책로 완전 정복!”
부산에 오면 누구나 한 번쯤 걷고 싶어하는 그 길,
바로 해운대 해안 산책로입니다.
그냥 바닷가 옆을 걷는 정도가 아니라,
황토길, 바다수국길, 족욕존, 그리고 동백섬까지 이어지고 지금은 모래축제를 위한 준비중이라 작업하는 모습까지 보다보면
걷는 재미에 푹 빠질 수밖에 없는 최고의 산책코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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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길 + 바다수국길, 발끝에서 느끼는 힐링

해운대 산책로 초입을 걷다 보면
부드러운 황토길이 발바닥을 간질이고,
곳곳에는 귀여운 표지판과 바다수국길이 나타나
사진 찍고 쉬어가기 좋은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주말이라 관광객이 많았지만
자연과 바닷바람이 어우러진 길 위에서는
그마저도 부산의 활기처럼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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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동백섬

조선호텔 쪽으로 이어진 나무 데크길은
해운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동백섬으로 연결됩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조금씩 걸음을 옮기다 보면
청동으로 만든 인어 조형물이 바다를 배경으로 등장해요.

여기선 가족, 친구, 연인 모두
부산 여행의 인생샷을 남기는 명소여서 줄을 서서 찍어야 될 정도에요.

전망대까지 올라가면
조용한 숲길 입구에서 반겨주는 사자 석상과
‘고운 최치원 선생 유적지’ 표지판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이 길을 따라가면 단순히 바다만 즐기는 게 아니라
역사 속 인물과 연결되는 느낌까지 받을 수 있죠.
걷다가 만나는 작은 디테일들이
이 산책길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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