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기저기

[부산 남포동 숙소 추천] 이지스테이 남포 게스트하우스 솔직 리뷰: 4인 가족 숙박 후기

아즈라엘35 2025. 5. 5. 10:47

부산 남포동 가족 숙소 솔직 리뷰


이지스테이 남포, 4인 가족이 느낀 따뜻한 하루

부산 남포동 여행을 계획하며 4인 가족이 머물 곳을 찾다 발견한 이지스테이 남포 게스트하우스.
호텔과는 다른, 조금 더 소박하고 따뜻한 공간에서의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곳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공용 공간과 가족 공간의 매력을 따로 나누어 내돈내산 솔직하게 리뷰해 볼게요.

---

■ 이지스테이 남포 공용 주방·조식 시설 안내

“이지스테이 남포 공용 주방, 커피머신·전자레인지·토스터기 구비된 조식 공간”
“이지스테이 남포 공용 거실, 소파와 테이블이 마련된 가족 휴게 공간

객실 문을 열고 나오면 만날 수 있는 공용 공간은
이곳의 진짜 매력 포인트 중 하나였어요.

넓고 아늑한 공용 거실에는 테이블, 의자, 소파가 마련돼 있어
가족끼리 포장 음식을 가져와 먹거나 다른 여행자들과 조용히 조식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주방 한쪽에는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토스터기 등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간단한 음식을 데우거나 따뜻한 커피를 준비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아침 조식으로는 시리얼, 우유, 주스, 토스트, 계란, 치즈 등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채워주는 메뉴들이 준비돼 있어 부산 여행을 시작하기 전 빠르게 배를 채울 수 있었답니다.

특히 여성 전용 파우더룸이 잘 마련돼 있어 큰 장점이었어요.
드라이어, 고데기, 빗, 스킨·로션 등 필수 용품이 다 구비돼 있어
칫솔과 화장품 정도만 챙겨가면 충분했고,
샤워실 수압도 좋은 편이라 여행 중 상쾌하게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

이런 공동 공간 덕분에
게스트하우스 특유의 공동체 감성과 따뜻한 여행 분위기를 더 깊게 느낄 수 있었어요.

---

■ 이지스테이 남포 2층 침대 가족룸 솔직 리뷰

“이지스테이 남포 4인 가족용 객실, 2층 침대 2대 구성된 깔끔한 방”

우리가 묵은 객실은 4인 가족용으로,
2층 침대 2대가 마련된 공간이었어요.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이 신나서 방 안을 뛰어다니며 즐거워했고,
어른인 우리는 솔직히 약간 좁고 불편했지만
그래도 하루 정도 머물기엔 충분한 공간이었답니다.

방음은 거의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호텔 같은 독립된 공간이 아니라,
조금은 가정집 같은 느낌의 숙소라
이웃방 소음이나 복도 소리가 들릴 수 있어요.
하지만 오히려 그 소소한 소음마저 여행지의 설렘을 더해주는 것 같았답니다.

방은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침구도 청결하게 관리돼 있어
가족끼리 하룻밤을 보내기에 나쁘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부산 가족여행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장점


✔️ 4인 가족용 객실 구성이 잘 되어 있어, 보통 호텔에서 2인 기준으로 나눠 자야 하는 불편함이 없음
✔️ 아이들은 2층 침대를 무척 즐거워함 — 가족 여행 분위기 업!
✔️ 공용 공간(주방, 거실, 조식 공간)이 넓고 깔끔해서 포장음식 먹거나 쉬기에 좋음
✔️ 여자 전용 샤워실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드라이어, 고데기, 빗 등 거의 모든 물품이 구비돼 있어 칫솔, 화장품 정도만 챙기면 됨
✔️ 공용 샤워실 수압이 좋아 샤워 스트레스 없음
✔️ 남포동 먹자골목, 국제시장, 자갈치 시장 등 관광지와 가까워 위치적 장점이 큼


단점


⚠️ 2층 침대는 어른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어요. 올라가고 내려올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 화장실, 샤워실이 공용이라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분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 방음은 사실상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일반 가정집 느낌이 강해서 옆방, 복도 소음이 들릴 수 있습니다. 늦은 밤에는 서로 예의를 지키며 사용해야 합니다.
⚠️ 조식은 토스트, 시리얼, 음료 정도의 간단한 수준이라 큰 기대는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