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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도 괜찮아! 최강의 식사 실천 중 즐긴 장미막창 방문기

아즈라엘35 2025. 5. 16. 08:56

“『최강의 식사』 실천 중에도 맛있게 외식하는 법”

『최강의 식사』를 읽고 식단 관리에 힘쓰고 있지만, 매일 집에서만 식사하긴 어렵죠. 외식이 필요한 날도 있고, 가족과 맛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날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청주에서 유명한 곱창 맛집 **‘장미막창’**에 다녀온 이야기를 『최강의 식사』 실천자의 관점에서 풀어보려 해요. 단순한 맛집 방문기가 아니라, 외식 속에서도 식단 원칙을 유지하려는 나름의 기준을 담아봤습니다.


고지방 식단에 맞는 외식 메뉴, 막창과 곱창

곱창과 막창은 『최강의 식사』에서 강조하는 지방 에너지 활용 식단에 잘 어울리는 외식 메뉴 중 하나예요. 탄수화물 없이 단백질과 지방 위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크죠. 지방이 많은 부위라고 해서 무조건 피할 게 아니라, 정제 탄수화물 없이 지방을 활용해 에너지를 내는 방식으로 보면 꽤 이상적인 외식 메뉴가 될 수 있어요. 특히 곱창은 MCT 오일처럼 빠르게 에너지원으로 전환되는 짧은 사슬 지방산이 풍부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장미막창 청주 본점 외관 사진 – 셀프라면 무한공짜로 유명한 곱창 전문점


식사 구성은 이렇게 조절했어요

이날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먼저 채소를 충분히 먹고, 고기를 본격적으로 즐기기 시작했어요. 곁들여 나온 파무침, 양파절임, 마늘은 곱창과 함께 먹기에 딱 좋았고, 간장이나 초장보다는 소금과 기버터 느낌의 담백한 맛에 가까운 조합을 선택했어요. 쌈장이나 드레싱, 설탕이 들어간 양념은 가능하면 피했습니다. 무엇보다 셀프 라면 코너는 눈길만 주고 패스!

배부르게 먹었지만, 기분 나쁜 더부룩함 없이 탄수화물 특유의 졸림이나 혈당 스파이크 없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었어요. 다음 날 몸이 붓지 않고, 에너지가 잘 유지되는 걸 보면 이 방식이 제 생활에 꽤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막창

 


외식도 루틴 안에서 유연하게

『최강의 식사』의 핵심은 독소를 줄이고, 좋은 지방과 단백질을 중심으로 먹는 것이에요. 꼭 집에서만 먹는다고 해서 더 완벽한 건 아니죠. 오히려 이렇게 외식에서도 기준을 유지하면서 유연하게 적용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저는 평소에 1일 1식을 실천하고 있는데, 외식 날은 그 한 끼를 좀 더 풍성하게 구성하는 방식으로 조절하고 있어요.

막창이나 곱창 같은 고기 위주 식사는 지방 연소를 유지하면서도 스트레스 없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면서도 만족감이 높은 외식 메뉴 중 하나에요

 

불판 위에 구워지는 막창


마무리하며

외식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요. 중요한 건 기준은 유지하되, 유연하게 실천하는 것. 오늘처럼 외식도 식단의 흐름 안에 넣으면 전혀 죄책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최강의 식사』는 완벽주의가 아닌 방향성과 원칙 중심의 실천을 지향하기 때문에, 이러한 외식이 오히려 지속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생각해요.

👉 다음에는 『최강의 식사』 실천자 입장에서 외식 메뉴 추천 TOP5도 정리해서 소개해볼게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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